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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입학 보장, 장학금까지 드립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솔깃할 수밖에 없는 말입니다. 대학 입시가 인생을 좌우할 것처럼 느껴지는 이 시기, ‘입학 설명회’라는 명목으로 학부모와 학생을 유혹하는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학금과 특별 전형, 심지어 ‘기획된 합격’이라는 허위 정보로 접근해 수백만 원을 가로채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위 입학 설명회와 ‘기획된 합격’의 실체
허위 입학 설명회와 ‘기획된 합격’의 실체

이번 글에서는 이처럼 입시 불안을 교묘히 이용하는 허위 입학 설명회형 사기의 실체와 그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장학금 준다는 입학설명회? 허위 대학설명회 사기의 실체”

 

아래 순서로 이번 사기건을 알아봅니다.

  1. 허위 입학 설명회 사기란?
  2. 피해 유형과 실제 사례
  3. ‘기획된 합격’의 달콤한 거짓말
  4. 장학금 미끼의 진실
  5. 이렇게 접근한다: 사기꾼의 수법 분석
  6. 학부모와 학생이 조심해야 할 포인트
  7. 예방 수칙과 확인 방법
  8. 사기 피해 시 대응 절차
  9. 제도적 허점과 법적 대응
  10. 맺는말: 믿음 대신 검증이 필요한 시대

1. 허위 입학 설명회 사기란?

이 사기 유형은 입학 시즌이 가까워지면 집중적으로 활동합니다. 정식 대학이나 교육기관이 주최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대관된 컨퍼런스룸이나 호텔 연회장을 이용해 신뢰도를 조작합니다. 실제 대학 관계자가 등장하는 듯한 연출을 하기도 하며, 현장에서 ‘입학 보장’, ‘장학금 지급’, ‘기획된 특별전형’ 등을 미끼로 금전적 거래를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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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해 유형과 실제 사례

  • 사례 1: 가짜 대학 협약 설명회
    부산의 고등학생 A양은 “특별전형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부모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입학 사전 등록금’을 납부하면 등록이 보장된다는 말에 500만 원을 이체했지만, 해당 대학에는 그러한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습니다.
  • 사례 2: 장학금 사칭 사기
    서울에서 열린 모 설명회에서는 ‘국가기관과 연계된 장학금’이라며 서류를 요구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00만 원을 걷은 뒤 잠적한 사례도 있습니다.

3. ‘기획된 합격’의 달콤한 거짓말

사기꾼들은 “이미 성적과 조건이 검토되었으며, 특별 전형으로 바로 합격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입시 제도상, 정식 절차 없이 합격이 보장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획된 합격’이라는 말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실제 대학 입학처는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장학금 미끼의 진실

사기단은 장학금으로 현혹합니다. “장학금 70% 제공”, “해외연수 장학 특전” 등의 문구는 진짜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민간단체의 임의 문서입니다. 실제로는 장학금 신청이 거부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계좌로 입금만 요구됩니다.

5. 이렇게 접근한다: 사기꾼의 수법 분석

  • 고등학교 인근에서 명함 배포 및 문자 발송
  • SNS 광고로 포장된 입학 설명회 홍보
  • 유명 교육 강사의 사진을 도용한 웹페이지
  • 사전 상담 및 합격 여부 사전 통보
  • 서류 요구 후 개인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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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부모와 학생이 조심해야 할 포인트

  • 입학 보장이라는 단어는 절대 대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 설명회 초청장이 인쇄되어 있다고 해서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 ‘등록금 계좌’가 개인 명의라면 99% 사기입니다.
  • 비공식 입시컨설팅 업체의 권유는 반드시 대학 입학처에 확인해야 합니다.

7. 예방 수칙과 확인 방법

  • 설명회 초청을 받았을 경우, 해당 대학 입학처에 직접 문의
  • 금융 거래 전, 입금 계좌의 명의와 용도를 확인
  • 입학 관련 장학금은 반드시 교육부나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 설명회 장소와 주최 기관의 등록 여부 검토
  • 주변 지인들과 정보 공유

8. 사기 피해 시 대응 절차

  1. 즉시 경찰서 또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2. 피해액 송금 내역 확보
  3. 문자, 카톡, 통화기록 캡처
  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정보 신고
  5. 금융감독원 ‘피해신고센터’ 통해 상담 및 환급 절차 문의

9. 제도적 허점과 법적 대응

현재 대학 입시와 관련된 민간설명회에 대한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사기꾼들이 빈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경찰청이 공조해 ‘입학 설명회 사칭 사기’ 전담조사를 시행 중입니다. 허위 사실을 이용한 금전 갈취는 ‘사기죄’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자는 민사소송을 통해 배상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10. 맺는말: 믿음 대신 검증이 필요한 시대

입시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심리를 노린 사기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보에 대한 맹신보다, ‘검증하는 습관’이 자녀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입시는 인생의 일부일 뿐, 정직한 길을 걸어야 진짜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⑤] 해외연수 보내줄게요, 가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사기의 덫

당신의 아이, 지금 '해외연수'라는 말에 유혹당하고 있지는 않나요?“해외연수 보내준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가짜 국제 교류 사기의 정체 아래 순서로 글을 작성합니다.1. 왜 '해외연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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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예고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⑦]
“공부 대신 수익? – 고등학생 대상 ‘투자 유도형’ 사기의 실체
→ 비트코인, 주식 리딩방, 고수익 알바… 학생 신분을 이용한 사기 수법을 집중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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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육부 공식 블로그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자료

서울시 교육청 특별조사팀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더보기

[Scams Targeting Students & Parents ⑥]

“The Scholarship Trap – Fake University Seminars and the Lie of ‘Guaranteed Admission’”

Introduction

"You've been selected for a special admission! Scholarships are guaranteed!"
For parents of high school seniors, this pitch is incredibly tempting. As university application season approaches, scammers pose as official institutions to organize what appear to be legitimate “admission seminars.” They deceive students and parents with false promises of guaranteed acceptance, generous scholarships, and even so-called “prearranged admissions.” These scams have been spreading across the country, leading to substantial financial losses. In this article, we’ll expose the truth behind fake university seminars and teach you how to recognize and respond to these fraudulent schemes.

1. What Is a Fake University Seminar Scam?

This scam becomes active during the college application season. Fraudsters rent hotel ballrooms or conference spaces to appear legitimate and even create fake banners and university logos. Some go so far as to impersonate real university officials. They promise guaranteed admissions, large scholarships, or “exclusive special tracks” in exchange for advance payments from desperate parents.

2. Types of Fraud and Real Victim Cases

  • Case 1: The Fake Partner School Seminar
    A high school senior from Busan received an invitation saying she was pre-qualified for a special admission. Her parents attended the seminar, and were told they needed to pay a ₩5 million registration deposit to secure the spot. The university in question had no knowledge of such a program.
  • Case 2: Fake Scholarship Scams
    In Seoul, an event claimed to offer “government-affiliated scholarships.” Applicants were asked to submit documents and pay a ₩1 million processing fee. The organizers disappeared the next day.

3. The Lie of “Planned Admission”

Scammers claim that the student’s scores have already been reviewed and that they’ve been selected for a guaranteed spot. But under Korean law, no student can be granted admission outside the official application process. The term “planned admission” has no legal basis and is purely a tool to manipulate and defraud.

4. The Truth About the Scholarship Bait

They often use fake scholarship promises as bait: “We’ll cover 70% of tuition,” “You’ll get a study-abroad grant.” These sound legitimate, but the offers are often backed by fake private organizations. Victims either never see the money or are asked to deposit “matching funds” and then lose it all.

5. How These Scammers Operate

  • Distributing flyers near high schools or sending messages via SMS
  • Promoting via flashy social media ads
  • Using photos of famous lecturers without permission
  • Conducting fake eligibility “screenings” before the seminar
  • Collecting personal data for further scams

6. Red Flags for Students and Parents

  • Any guarantee of admission is suspicious.
  • Printed invitations or certificates don’t prove legitimacy.
  • If the bank account is under a private individual’s name, it’s a scam.
  • Always verify with the university’s official admissions office.

7. Prevention Tips and How to Verify Legitimacy

  • Call the university directly if you receive a seminar invitation.
  • Check the name on any payment account.
  • Verify scholarship details on official university or Ministry of Education websites.
  • Investigate the event venue and organizer.
  • Share any suspicious information with other parents and students.

8. What to Do If You Fall Victim

  1. Report immediately to the police or cybercrime unit.
  2. Secure evidence: payment records, messages, call logs.
  3. Report to the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KISA).
  4. Contact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or possible refund actions.
  5. Consider filing a civil lawsuit for damages.

9. Legal Loopholes and Enforcement

There’s a lack of strict regulation over private “university seminars,” allowing scammers to exploit the system. In response,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law enforcement have launched joint investigations. Using false information to gain money constitutes criminal fraud, punishable by up to 10 years in prison. Victims may also file for civil compensation.

10. Final Thoughts: Trust Less, Verify More

Everyone feels anxious during college admissions. But that anxiety is exactly what scammers exploit. In an era where information can be falsified in an instant, your best protection is not blind trust—but rigorous verification. A student’s future should be built on honest effort, not easy promises.

Next Post Preview

[Scams Targeting Students & Parents ⑦]
“High School Hustle – Investment and Side Job Scams Aimed at Teens”

→ From crypto to ‘secret stock picks,’ scammers are targeting high school students with promises of fast money. Let’s break down how these scams work.

Sources

  • Ministry of Education Official Website
  • National Police Cyber Bureau
  •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KISA)
  •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Consumer Alerts
  •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cholarship scam, #fake university seminar, #planned admission fraud, #college admission scam, #parent-targeted scam, #high school fraud, #entrance seminar fraud, #education scam, #college consulting fraud, #student scam prevention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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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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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관련 문헌을 발췌(AI), 직접 제작, 편집, 이미지는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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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 지금 '해외연수'라는 말에 유혹당하고 있지는 않나요?

가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사기의 덫
가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사기의 덫

“해외연수 보내준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가짜 국제 교류 사기의 정체
 
아래 순서로 글을 작성합니다.
1. 왜 '해외연수'가 사기의 미끼가 되었나
2. 실제 피해 사례: 가짜 국제 프로그램의 실체
3. 어떤 수법을 쓰는가? – 전형적인 시나리오
4. 피해 유형 분석
5. 자녀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예방 요령
6. 사기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7. 경찰, 교육부, 대사관의 대응 및 협조 사례
8. 마무리 조언: “공짜 연수는 없다”

1. 왜 '해외연수'가 사기의 미끼가 되었나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바라는 것 중 하나는 ‘국제 감각’입니다. 영어 실력, 글로벌 문화 경험, 자기소개서 스펙 등 수많은 이점이 부각되면서, ‘해외연수’는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되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를 노린 범죄자들은 ‘무료 연수’, ‘장학생 선발’, ‘국제 교류 지원 사업’ 등의 미끼로 자녀와 학부모를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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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피해 사례: 가짜 국제 프로그램의 실체

사례 ①: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A양의 학부모는 한 교육기관으로부터 ‘미국 명문고와의 교류 연수’ 안내를 받고 신청비 300만 원을 송금했으나, 해당 기관은 한 달 뒤 폐업.

사례 ②: SNS를 통해 접근한 ‘국제 청소년 리더십 센터’라는 단체는 고액 등록비와 여권 사본을 요구한 뒤, 갑자기 잠적.
이처럼 사기꾼들은 실체 없는 단체, 공식 기관을 모방한 명칭, 전문적인 웹사이트, 가짜 후기글 등으로 철저하게 위장합니다.

3. 어떤 수법을 쓰는가? – 전형적인 시나리오

● SNS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근
  – “귀 자녀가 OOO 국제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셨습니다!”

● 공식처럼 보이는 사이트나 제안서 제공
  – 유엔, OECD, 하버드, MIT 등 명문 기관의 로고 무단 도용.

● 접수비·항공료·비자 수속비 요구
  – “등록 순번 확보를 위해 선입금 필수”라고 강조.

● 여권 사본, 주민등록등본 요구
  – 개인정보 탈취 목적 포함.

● 사후 연락 두절, 도주
  – 피해자는 경찰 신고 외에는 별다른 대응 수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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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해 유형 분석

● 금전적 피해: 입금한 참가비, 비자 수속비 등 수백만 원 피해.
● 개인정보 유출: 여권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감 정보 탈취.
● 심리적 충격: 자녀는 꿈을 잃고, 부모는 자책감에 시달림.
● 신용 문제: 사기범이 유출된 정보를 신용사기로 활용.

5. 자녀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예방 요령

● 공식 기관인지 검증하라
  → 교육부, 외교부,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한 주최기관 실명 확인
●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무료인 프로그램은 의심하라
  → “단돈 50만 원으로 미국 명문대 연수!”는 허위 가능성 높음
● 등록금·여비 등은 반드시 계약서로 남겨라
  → 입금 전 계약서와 환불 규정을 확인
●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검색해보라
  →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기 신고사이트에서 이미 피해자가 있을 수 있음
● 자녀에게도 미리 교육하라
  → “너 혼자 결정하지 마”, “무조건 부모에게 먼저 상의하라”

6. 사기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사기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기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

7. 경찰, 교육부, 대사관의 대응 및 협조 사례

●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가짜 연수단’ 운영 조직 검거 사례 다수.
● 교육부·외교부: “공공기관과 혼동 우려되는 명칭 사용 금지” 고지.
● 주한미국대사관: “학생 연수 명목의 사기, 최근 1년간 25건 이상 발생” 경고 발표.
이러한 협조 기관들과 함께,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고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마무리 조언: “공짜 연수는 없다”
국제 경험은 분명 가치 있지만, 그 기회를 미끼로 한 사기는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공짜로 미국 간다”, “대사관 인증”, “세계청소년포럼 참가”와 같은 말은 달콤한 포장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도와야 할 보호자입니다. 그 선택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정보의 눈을 넓히고,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검증된 연수만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 편 예고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⑥]
“장학금 준다는 대학 설명회” – 허위 입학 설명회와 ‘기획된 합격’의 실체

 
출처 및 참고 자료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공식 보도자료 (2024)
교육부 대국민 안내자료 – "유학 및 교류 프로그램 주의사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센터
사이버범죄 신고 사이트: https://ecrm.police.go.kr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다른 글 소개


 

[노래가사에 얽힌 고장 이야기 ④]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전남 완도의 섬길과 김광석의 노래

개인적으로 김광석의 노래를 많이 따라 불렀고, 노래를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은 그분의 노래와 감성에 맞는 완도를 찾아 그분의 향취와 노래를 음미해 봅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김광석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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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관련 문헌을 발췌(AI), 직접 제작, 편집, 이미지는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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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지원해줄게요
장학금 지원해줄게요

"장학금 지원 사기 주의보 – 가짜 재단과 허위 장학금 사기 총정리"

1. 들어가며
장학금, 누구에게나 달콤한 말입니다.
특히 학비 부담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장학금 지급'은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순수한 기대를 노려 가짜 재단과 허위 장학금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와 함께 '허위 장학금 사기'의 수법, 특징, 예방 방법까지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 허위 장학금 사기란 무엇인가?
허위 장학금 사기란, 존재하지 않는 재단이나 기업을 내세워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접근, 장학금 신청비, 발급비,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수법입니다.

때로는 개인정보를 빼내어 추가 범죄(보이스피싱, 대출 사기 등)에 악용하기도 합니다.

3. 실제 사례
● 사례 1. 'OO장학재단'을 사칭한 문자
→ 고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 안내된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심사비 5만원"을 입금하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 사례 2. SNS를 통한 접근
→ 대학생 B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장학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습니다.
→ 신청 양식에는 주민등록번호, 통장 사본까지 요구했으며, 추후 B씨의 명의로 대출 시도가 일어났습니다.

4. 주로 사용하는 수법

● 공신력 있는 이름 도용
   '글로벌', '국가 지원', 'OO대학교 협력' 등의 권위적인 표현 사용
급박감을 조성
   "오늘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선착순 지원" 등의 긴급성 부여
● 소액 수수료 요구
  1~10만원 정도의 소액을 '심사비', '등록비'로 요구해 방심하게 만듦
개인정보 과다 요구
   주민등록번호,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민감 정보를 요청
가짜 홈페이지, 링크 제공
   실제처럼 보이는 홈페이지나 URL을 만들어 신뢰 유도

5. 왜 피해자가 되는가?

장학금에 대한 절박한 심리
→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방심을 부름
정보 확인 소홀
→ 홈페이지나 전화번호의 진위 여부를 꼼꼼히 검증하지 않음
공신력에 대한 맹신
→ '국가', '글로벌', '재단'이라는 단어만 보고 신뢰

6. 피해를 막기 위한 체크리스트

1) '입금 요구'가 있는 경우 100% 사기 의심
   공식 장학금은 심사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2) 기관 실체 확인
   해당 재단 이름을 검색하고, 정부 공식 사이트(예: 한국장학재단)에서 확인하세요.
3) 연락처 및 URL 점검
   기관 도메인이 .go.kr, .ac.kr이 아닌 경우 주의!
   발신 번호가 개인 휴대전화인 경우 특히 의심
4) 개인정보는 절대 신중하게 제공
   기본 정보(이름, 연락처) 이상을 요구하면 중단
5) 상담 및 신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가족이나 학교 선생님과 상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182)에 신고

7. 사기꾼들이 노리는 추가 범죄

● 대출 사기
   → 학생 명의로 대출 신청, 연체 발생
보이스피싱
   →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가족 사칭', '기관 사칭' 추가 범죄
불법 금융활동
   → 통장, 신분증을 대여받아 불법 거래에 악용

8. 장학금은 이렇게 안전하게!

한국장학재단, 지자체, 학교 공식 채널을 통한 신청만 신뢰
의심스러우면 '학교 장학 담당자'에게 먼저 문의
수상한 접근은 무조건 거절하고, 링크 클릭 금지

다음편 예고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⑤] “해외연수 보내줄게요” – 가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사기의 덫

 
출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공식자료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
직접 수집한 2024~2025년 보이스피싱/사기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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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알바가 위험하다 – 청소년 유혹형 사기의 실태와 대처법

자녀를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 단기 알바 사기의 덫에 주의하세요

자녀나 학생이 SNS나 단톡방을 통해 "하루에 몇 시간만 일하면 10만 원 벌 수 있어요"라는 제안을 받았다면,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노리는 ‘유혹형 사기’는 점점 더 교묘하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특히 단기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불법 활동 유도는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1. 청소년과 학생이 표적이 되는 이유
자녀들이 사기의 표적이 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들은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적 자립 욕구가 강하며, 동시에 인터넷에 노출된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학생들이 유혹형 사기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시도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학생
● ‘쉬운 돈벌이’에 대해 환상을 가진 청소년
●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빠른 성취’를 추구하는 심리 상태
사기범들은 이러한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한 후, 마치 인플루언서처럼 친근하고 세련된 말투로 접근합니다.

2. 대표적인 유혹형 사기 사례

사례 1: SNS 속 단기 알바 – 알고 보니 대포통장 모집
한 대학생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집에서 하루 3시간, 배송 확인만 하면 10만 원”이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단순한 택배 확인 알바라고 여긴 그는 통장과 신분증을 요구받고, 이를 ‘알바 등록’이라는 명목으로 넘겼습니다. 며칠 후, 해당 통장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대포통장이 되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례 2: 리셀러 모집 – 실상은 피라미드 조직
‘명품 리셀러 모집’이라는 문구에 끌려 한 고3 학생이 텔레그램으로 입장합니다. 처음에는 가방을 싸게 공급해주고, 판매 시 수익을 나눠준다는 구조였지만, 몇 차례 거래 후 ‘더 많은 수익을 원하면 팀원을 모집하라’며 실질적인 다단계 방식으로 유도합니다. 결국 수십만 원을 잃고 인간관계까지 파탄 납니다.

사례 3: 음란물 영상 제작 강요 – 채팅앱 통한 유인
‘고수익 리얼 라이브 방송’이라는 광고에 호기심을 가진 여학생이 접속합니다. 상담자는 여성 진행자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조직적 사기 범죄의 일원이었고, 상대방을 회유한 뒤 얼굴을 찍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음란 방송에 참여시키고는 이후 이를 빌미로 협박하며 돈을 요구합니다.

3. 유혹형 사기의 주요 접근 방식

이러한 사기는 주로 아래 채널을 통해 접근합니다:
●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DM: 스타일리시하고 부유해 보이는 삶을 홍보하며 알바 제안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알바 정보방’이라는 이름으로 유인
● 텔레그램 비밀 채널: 리셀러, 크립토 투자 등 합법인 듯 포장
● 유튜브 댓글 및 링크: “저도 이걸로 벌었어요” 식의 댓글을 통해 클릭 유도
특히, 사기범은 처음엔 아주 친절하고 믿음직한 어른처럼 보이다가, 정보 확보 이후에는 협박과 강압으로 태도를 돌변합니다.

4. 왜 위험한가 – 단순한 피해를 넘는 법적 책임
청소년과 대학생은 범죄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로도 오인받을 수 있는 이중 위험에 노출됩니다.

법적 책임 발생 가능
● 대포통장 제공 →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 불법 리셀 상품 판매 → 유통관리법 및 소비자보호법 위반
● 음란물 제작·유포 →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성폭력특례법 위반
피해자인 자녀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은 부모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결과입니다.

5.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① 가정 내 대화의 중요성
“쉽게 돈 벌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가치관을 평소부터 강조하세요.
사기 유형에 대한 뉴스를 함께 보고, 경계심을 키우는 대화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② 알바 공고 확인 시 주의 사항
● 계좌 제공 요구 여부 확인
● 신분증, 얼굴 인증, 음성 녹음 요구는 즉시 거절
● ‘선입금 후작업’, ‘친구 초대 시 보너스’ 문구는 사기 가능성 높음

③ 부모의 기술적 보호 조치
● 휴대폰에 피싱 차단 앱 설치
● SNS 계정 비공개 및 친구 요청 자동 수락 비활성화
● 미성년 자녀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및 앱 설치 알림 기능 활성화

④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
학교에서는 정기적인 사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며, 지역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와 협력하여 피해 예방 자료 배포 및 사례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자녀가 이미 피해를 입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순서대로 차분히 대응하세요:
● 모든 대화 캡처 및 URL 저장
● 경찰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센터(☎182)에 즉시 신고
● 계좌 동결 및 통신기록 확보 요청
● 학교 및 전문 상담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심리적 지원 병행
● 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 실시
특히, 자녀가 ‘내가 잘못했다’며 숨기고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난보다 포용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 '정상적인' 청소년의 호기심도 타깃이 될 수 있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경제적 독립에 대한 조기 관심과 SNS를 통한 빠른 정보 흐름에 익숙합니다.
그런 시대일수록 사기범은 더 교묘하게 다가옵니다.

부모와 학교, 사회가 손을 맞잡고 예방 교육과 실질적인 방어 전략을 공유해야 하며, 자녀에게 ‘그럴 수 있다’는 인식과 용기 있는 고백의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은 자녀와 학생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유혹형 사기의 실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예방과 대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을 자녀와 함께 읽으며, 삶의 안전한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편 예고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④] “장학금 지원해줄게요” – 가짜 재단과 허위 장학금 사기의 실체

 
출처 및 참고자료
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위협 인식 보고서
여성가족부 청소년 보호 및 사이버폭력 예방 지침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사례집
범죄심리학회 ‘청소년 사이버범죄의 유혹 심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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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최근 3년간 급증한 SNS·앱 기반 유혹형 사기 수법과 실제 사례, 그리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실질적 대응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앱과 SNS를 이용한 유혹형 사기의 실태와 대응법
앱과 SNS를 이용한 유혹형 사기의 실태와 대응법

1. 스마트폰 속 '사기 앱' – 가장 위험한 위장
자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무료 앱이나 게임은 사기범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공격 창구입니다.

◆ 무료 게임을 위장한 유료 과금 유도
● “무료 충전석 드려요”, “이벤트 당첨!”이라는 메시지를 띄운 뒤 외부 사이트로 유도.
● 클릭 후 휴대폰 소액결제가 자동 실행되는 악성 링크 포함.
●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에서 자주 발생.

실제 사례:
2024년 부산교육청 보고에 따르면, 초등 5학년 A군은 무료 아이템을 받기 위해 게임 내 채팅창에 링크를 클릭했다가, 부모 명의로 한 달간 12건의 소액결제가 발생. 피해 금액은 약 21만 원.

◆ 위장 앱 설치 유도 (악성코드 포함)
● ‘공부 도우미 앱’, ‘시간표 관리 앱’으로 가장.
● 실제론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기기 제어 권한을 요구하는 악성 앱.
● 설치 후 부모 계정 접근, 문자·SNS 모니터링 가능.

예방 Tip:
자녀의 스마트폰에서는 ‘알 수 없는 출처 허용’을 꺼두고, 공식 앱마켓(Google Play, App Store) 외 다운로드를 금지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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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NS 기반 유혹형 사기 – 관계를 매개로 한 심리적 접근
SNS는 자녀들이 또래 친구와 소통하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낯선 이의 접근이 쉬운 공간입니다. 특히 **‘관심’, ‘우정’, ‘사랑’**을 미끼로 한 접근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취약합니다.

◆ ‘DM 사기’ – 친절한 척하며 정보 요구
● SNS에서 친구인 척 다가온 계정이 DM으로 대화를 시도.
● “이 게임 해봤어?”, “이 앱 써봤는데 대박이야” 등의 말로 외부 링크 유도.
● 일부는 AI 챗봇을 이용해 ‘실제 사람처럼’ 대화하는 방식 사용.

사례:
서울의 중2 여학생은 인스타그램에서 “연예인 팬카페 초대해줄게”라는 메시지를 받고 링크 클릭 후 ‘본인 인증’ 과정에서 휴대폰 인증번호를 입력함. 결과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발생.

◆ 영상통화·화상채팅 유도 후 협박 (디지털 성범죄화)
●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NS로 접근해 외모 칭찬, 호감 표현.
● 친밀해진 후 화상채팅 유도 → 민감한 영상 유도 → 녹화 후 협박.
● “돈을 보내지 않으면 학교 친구에게 유포하겠다”는 식의 보이스피싱 협박이 주 수법.

통계:
2023년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의 47%는 SNS를 통한 접근으로 시작됐고, 이 중 63%가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3. '과제 대행', '알바' 유혹 – 학생 신분 노린 신종 사기
학생들의 심리를 노린 ‘알바’ 또는 ‘공부 도우미’를 가장한 사기 유형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 ‘과제 대행 알바’ – 개인정보 탈취와 금전 사기
● 대학생 커뮤니티나 고등학생 SNS에서 “과제 대신 해드립니다”라는 광고로 접근.
●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한 후 연락두절.
● 반대로 “과제 대신 해주면 돈 준다”는 방식으로, 사기를 벌이기도 함.

주의할 점:
자녀들이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면, 대부분은 사기임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특히 SNS·오픈채팅에서 알바 제안은 거의 대부분 위험합니다.

◆ ‘알바’ 미끼로 대포통장 유도
● “편의점 심부름 알바”, “온라인 물류 도우미” 등으로 가장.
● 계좌 제공을 요구하며 “돈을 대신 받아줘야 한다”는 설명.
● 사실상 자녀 계좌를 ‘대포통장’으로 이용하려는 목적.

실제 사례:
대구의 고3 학생은 오픈채팅에서 ‘택배 대행 알바’를 제안받고 본인 명의 계좌를 제공. 해당 계좌가 불법 도박 사이트 수익금 세탁에 사용되며, 자녀 명의로 금융범죄 피의자 등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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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녀를 지키는 5가지 실전 수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교육과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1) ‘디지털 신뢰’ 교육 필수
● 아무리 친근하게 다가와도, 온라인상의 타인은 신뢰 대상이 아님을 강조.
● “링크 클릭 전 무조건 부모에게 확인 받기”를 규칙화.

2) SNS 프라이버시 설정 점검
● 계정은 반드시 비공개 설정.
● 친구 신청은 실제 아는 사람만 승인.
● 위치정보, 생년월일, 학교명 등 개인정보 노출 금지.

3) 가족 간 ‘피해 공유’ 장려
● 자녀가 피해를 입었을 때 두려움 없이 부모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 “혼나지 않을 거야, 도와줄게”라는 말은 예방보다 강력한 방어막이 됩니다.

4) 디지털 사용 일상 모니터링
● 주기적으로 앱 목록, 설치 이력, 소액결제 내역 확인.
● 기기 내 '보안 설정'과 '청소년 보호 기능' 활성화.

5) 관련 기관 및 신고처 활용 안내
● 방심위,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등 즉시 대응 창구를 함께 숙지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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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디지털 세상은 자녀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수많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자녀들의 순수함, 관심, 외로움을 교묘히 파고들며, 일상 속 앱과 SNS를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사기를 막기 위한 완벽한 기술이 아닌, 자녀와의 열린 소통과 교육입니다. 사전에 함께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실수했을 때 책임을 묻기보다 보호해주는 자세가야말로 진짜 사기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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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및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 스마트폰 안전 이용 가이드’, 2024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실태조사’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피해 신고 사례 데이터, 202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피해 예방 가이드라인, 2024
부산교육청 디지털 시민의식 실태 보고서, 2024
EBS 다큐프라임 <디지털 유혹과의 전쟁>, 2023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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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관련 문헌을 발췌(AI), 직접 제작, 편집, 이미지는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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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사기꾼들의 새로운 표적, 우리 아이들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 어떻게 막을 것인가
자녀·학생 대상 유혹형 사기, 어떻게 막을 것인가

최근 몇 년 사이, 사기 수법은 단순한 전화·문자 피싱을 넘어 학생과 미성년자까지 노리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게임·메신저 등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디지털 공간에서 ‘유혹형 사기’가 성행하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혹형 사기란, 아이들에게 돈, 인기, 기회, 친구, 선물,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접근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을 갈취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이러한 접근을 '친절한 제안' 또는 '행운'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사기예방 연구소에서는 이번 글을 통해 유혹형 사기의 대표 사례, 특징, 예방법을 정리하여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지침을 제공합니다.

2. 실제 피해 사례들


사례 1. “용돈 벌기 쉬운 알바 있어요”
고등학생 A양은 인스타그램에서 “1시간에 5만 원, 간단 업무 알바 모집”이라는 DM을 받았습니다. 업무는 본인의 계좌에 돈을 받아 ‘지정된 계좌’로 이체하는 것. A양은 무심코 응했다가, 자신의 계좌가 보이스피싱 인출책 계좌로 사용되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례 2. “내가 너한테 명품 선물해줄게”
중학생 B군은 오픈채팅에서 알게 된 낯선 형에게 “형이 명품 가방 사줄게”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대신 자신의 얼굴과 특정 행동을 촬영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B군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보냈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협박용으로 이용됐고, B군은 수십만 원을 갈취당했습니다.

사례 3. “친구가 되고 싶어요”
초등학생 C양은 게임 내 채팅에서 친해진 ‘언니’로부터 “나랑 친구 하자, 대신 전화번호 알려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C양은 번호를 알려줬고, 이후 부모님 이름, 집 주소 등도 대화 중 자연스럽게 노출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전달되어 실제 가정으로 사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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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혹형 사기의 주요 유형


① 고수익 아르바이트형
● SNS, 단톡방, 커뮤니티 등에 “단순 업무 고수익” 홍보
● 청소년을 대포통장 모집책, 인출책 등으로 악용
● 법적 처벌 가능성 높음

② 선물·보상형
● “명품 선물 줄게”, “기프티콘 줄게”, “게임 아이템 줄게” 등
● 성적 노출, 음란행위 영상 등 요구하며 디지털 성범죄로 연결
● 이후 영상 협박으로 금품 갈취

③ 친구·인맥 확장형
● “너랑 친해지고 싶다”, “우리끼리만 노는 단톡방 있어”
● 신뢰 쌓은 후 민감 정보 요구
● 개인정보 수집 후 가정에 사기 전화 연결

④ 학업·장학금 유혹형
● “특별 장학금 신청 대상이다”
● “명문대 선배가 무료 컨설팅해준다”
● 링크 클릭 유도 후 개인정보 탈취, 악성코드 감염

4. 왜 아이들이 쉽게 속을까?


1) 비판적 사고 부족
아직 사기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아이들은 "운 좋게 생긴 기회", *"호의"*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2) 디지털 환경에서의 부모 통제력 감소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기꾼들은 아이들을 ‘조용히’ 유인합니다.

3) 친구·인기 욕구 이용
사기꾼들은 또래 관계에서 외로움이나 인기 욕구를 가진 학생들을 주 타깃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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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녀 보호를 위한 예방 전략


① 가정 내 소통 강화
● 아이와 매일 디지털 활동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
● “너 오늘은 어떤 앱 썼어?”, “누구랑 이야기했어?”
● 감시가 아닌 신뢰 기반의 대화 방식 유지

② 디지털 시민교육
● 개인정보의 가치와 유출 위험에 대한 구체적 교육
● 영상·사진 전송 전 반드시 검토하고 부모에게 공유하도록 훈련
● ‘낯선 사람과의 채팅 금지’보다는 구체적 상황별 대응법 교육

③ 의심 신호 교육
● “고수익 알바”, “비밀로 하자”, “너만 알게” 같은 단어를 들으면 의심하라는 교육
● ‘링크 클릭’, ‘계좌 제공’, ‘영상 전송’ 요구 시 즉시 부모에게 알리기

6. 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안전망


1) 학교와 가정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담임, 상담 교사, 부모가 함께 대응

2) 학교 차원의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의무화
● 사례 기반 시청각 자료 활용
● 학생과 교사 대상 연 2회 이상 캠페인 운영
3)청소년 전용 신고 창구 홍보
● 사이버안전지킴이 앱,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등
● 아이 스스로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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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맺으며: “아이들은 위험을 잘 몰라서 위험합니다”
자녀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그 아이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사기꾼이 더 영리하고, 아이들이 더 무방비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자녀들이 쓰는 스마트폰, SNS, 게임 채팅은 사기꾼이 친절하게 다가올 수 있는 완벽한 통로입니다.

부모와 교사, 그리고 사회 모두가 ‘이제는 아이들까지 위험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더 촘촘한 예방 교육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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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및 출처

  • 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센터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 사례집』
  •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자료』
  •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 디지털 안전 가이드북』
  • 교육부 『2025 학교폭력·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매뉴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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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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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관련 문헌을 발췌(AI), 직접 제작, 편집, 이미지는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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