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예방 연구소 뉴스레터

[사기예방 연구소 뉴스레터 제1호] 보이스피싱의 민낯 – 가상계좌 돈세탁부터 하이브 수사까지

安光植 2025. 7.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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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민낯 – 가상계좌 돈세탁부터 하이브 수사까지
보이스피싱의 민낯 – 가상계좌 돈세탁부터 하이브 수사까지

오늘의 말씀

“속이는 혀는 사람을 넘어뜨리고, 거짓말하는 혀는 영혼을 찢느니라.”
– 잠언 6장 17–19절

이 말씀은 거짓과 속임의 본질이 얼마나 파괴적인지를 알려줍니다. 오늘날 사기 범죄는 단순한 거짓을 넘어 사람의 삶 전체를 위협합니다. 진실에 대한 분별력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입니다.

 

[주식! 개미의 반란 ⑱] 뉴스 보고 샀는데 왜 떨어질까? – 정보의 시차와 실시간 매매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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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합 사기 이슈 6건 요약

1.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

금융감독원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혐의는 하이브 상장 직전 주가 부양을 위한 사기성 거래.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하이브 주가는 하루 만에 5%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 주가 관련 뉴스에 무작정 따라 사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업 실적과 구조를 먼저 확인하세요.

2. 세종에서 소방관 사칭, AED 구매 사기

세종 조치원과 어진동에서 기업 두 곳이 ‘119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AED(자동제세동기) 구매 요청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은 위조된 공문, 명함, 직인까지 보내며 공신력을 가장했고, 기업은 총 1억 1,4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소방서는 민간에 AED 구매 요청을 하지 않습니다. 공문이 있어도 무조건 기관에 확인 전화하세요.

3. KB국민은행, 2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대출 사기 적발

KB국민은행은 한 외부인이 허위 공사계약서를 제출해 20억 원 가까운 대출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이어졌고, 담보는 14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 계약서·서류 신뢰는 반드시 검증된 경로를 거쳐야 합니다. '문서'는 조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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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상계좌 4,565개로 2조 원 돈세탁 – PG사 적발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한 결제대행업체(PG사)가 유령법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상계좌 수천 개를 제공하고, 무려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세탁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 가상계좌를 이용한 거래는 반드시 발급 주체와 실제 계좌 사용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5. 2025년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액 3,116억 원

올해 1분기 피해는 5,878건,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전화로 금융정보 요청 시, 절대 응하지 말고 끊고 ‘공식번호’로 재확인하세요.

6. 캄보디아 인신매매 조직, 한국인 강제 보이스피싱 동원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간 한국인 266명이 감금돼 보이스피싱 콜센터에 강제 동원되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해외취업 제안은 반드시 고용노동부, 외교부, 대사관을 통해 신뢰성 검증이 필요합니다.

 

[SNS·중고거래 사기⑦] 입금했는데 계정이 사라졌어요 – 계정 삭제형 사기의 전형적 수법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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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 공문/직인만 보고 신뢰하지 말고 전화 확인
  • 금융기관 사칭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끊고 대표번호 재확인
  • 가상계좌 이용 거래 시 계좌주체와 실제 사용 목적 확인
  • 해외취업/이민은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 진행
  • 모든 계약서/문서도 사실 확인 절차 거치기
  • 통신사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 신청 필수

마무리 한마디

오늘 전해드린 사건들은 그저 뉴스에 나오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보이스피싱과 서류 조작, 공공기관 사칭은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의심은 예방이고, 확인은 사랑’이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작은 경계 하나가 당신과 가족의 재산, 삶, 그리고 명예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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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뉴스

조선일보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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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연합뉴스, MBC 등 종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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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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