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예방 연구소 뉴스레터 3] 7월 7일자 – 오늘의 보이스 피싱·사기 사건과 실전 대응법

7월 7일자 – 오늘의 보이스피싱·사기 사건과 실전 대응법 총정리

오늘의 성경 말씀

“너희는 마음을 삼가고 깨어 있으라.” – 눅 21장 34절

사기는 순간의 방심을 노리고 다가옵니다.
오늘 말씀처럼, 정신적으로 늘 '삼가고 깨어 있는 태도'는 단지 신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지키는 지혜의 출발점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울리는 전화, 정체 모를 문자의 링크, 그리고 자녀를 사칭하는 긴박한 음성까지.
이제 사기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심리 조작의 전쟁입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2025년 7월 7일 오전 기준 언론에 보도된 보이스피싱 및 일반 사기 사건 중 주요 내용을 엄선해 소개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 예방 전략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단순 경고를 넘어, 생활 속 실행 가능한 대응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성의 있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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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이스피싱 경고 사례 3선 – 기관 사칭, 딥페이크, 부동산 사기 분석”

1. 오늘의 주요 보이스피싱 사건 2건

● 사건① ‘검찰청 수사관 사칭’ 5,800만 원 탈취

• 경기도 평택시에서 60대 여성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말에 겁을 먹고 송금한 사건이 발생.
• 사기범은 공공기관 발신번호를 스푸핑하고, 계좌 지급 정지 통보서를 위조하여 신뢰를 유도함.
• 피해자는 보이스피싱인 줄 모르고 3일에 걸쳐 5,800만 원 송금함.

● 사건② ‘전화금융사기 알림 문자’까지 조작

• 서울 노원구에서 30대 남성이 받은 문자에는 “고객님 명의로 보이스피싱 피해 접수됨 – 링크 클릭 후 확인”이라는 문구가 포함됨.
• 해당 링크를 클릭하자 가짜 검찰청 홈페이지로 연결,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을 입력하게 함.
• 이후 금융계좌에서 1,300만 원이 자동 인출됨.

2. 일반 사기 사례 – 허위 부동산 계약

• 인천 송도에서 중개사 자격 없이 사무실을 운영하던 남성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오피스텔을 임대하는 것처럼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700만 원을 편취.
• 계약 후 사무실은 폐쇄, 연락 두절.
• 피해자는 전입신고를 하려다 해당 물건이 등기부상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
  → 등기부 등본 확인은 언제나 선행돼야 하며, 중개사 자격 여부는 국토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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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딥페이크·AI 음성 사기 – ‘엄마 나 사고났어’

•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받은 영상통화는 딸의 얼굴과 음성처럼 보였고, “교통사고 합의금 300만 원이 급하다”는 말을 들음.
• 당황한 피해자는 바로 송금, 딸과 나중에 실제로 통화하며 사기임을 인지.
• 경찰 조사 결과, SNS에 공개된 딸의 음성과 사진을 AI로 분석·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었음.

→ AI 기술로 영상·음성을 모방하는 사기가 실제 통화 수준으로 정교화되고 있으며, 가족 관련 급전 요청은 반드시 음성 통화로 본인 여부를 재확인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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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활 속 대응 수칙과 팁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을 때

• “확인 후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즉시 끊기.
• 해당 기관 대표번호(공식 홈페이지)로 직접 연락하여 사실 여부 확인
• 어떤 경우에도 검찰, 경찰은 전화로 송금을 요구하지 않음

문자 피싱 방지

• 링크 클릭 전 URL 전체 확인 – 낯선 주소는 절대 클릭 금지
• 통신사·은행에서 제공하는 스팸 알림 기능 설정 필수

일반 사기 예방법

• 등기부등본 열람은 부동산 계약의 기본
• 중개사는 국토부 ‘공인중개사 자격조회’에서 신분 확인 가능
• 계약금 송금 전, 현장 확인 및 임대인 실명 대조 필수

AI 딥페이크 대응 팁

• 갑작스런 음성·영상 요청은 표정·음성의 부자연스러움 확인
• 대화 도중 질문을 바꿔 말해보며 반응을 검증
• SNS에 가족 사진·영상 공개 자제 (특히 배경음·음성 포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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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사기예방 연구소 뉴스레터 제4호] 7월 8일자 – 오늘의 보이스피싱·사기 사건과 실전 대응법 총정리
→ 실제 보험 관련 범죄와 가짜 보험사기 시도 모두를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출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보이스피싱 통계 발표(2025.7.5)

연합뉴스 사회면(2025.7.6자 기사)

MBN 뉴스 ‘오늘아침 보도자료’

대법원 판례 2025도12455호

국토부 공인중개사 자격조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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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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